
시는 영구임대주택 전용면적이 27㎡ 이하여서 입주 후 기성 가전제품을 설치하면 생활 공간이 매우 협소해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제품 비용은 이날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 기여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 기부 모금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시와 인천모금회는 연간 2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임대주택 50∼100가구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시는 이번 사업이 주거 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