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 첫날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 후원회 지원으로 산지 직송 박달홍게가 도시락 꾸러미와 함께 전달됐다.
식당 측은 매월 1회 정성스럽게 만든 도시락을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어린이 식당은 동구 내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동구청과 지역사회 단체, 기관들이 힘을 합쳐 문을 열었다.
조윤영 부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돌봄 공백과 먹거리 소외는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