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4일 특정 검색 사이트를 통해 협회 회원 검색 페이지가 노출돼 회원 개인정보가 일부 유출됐다며 "유출 사실 인지 후 회원 검색 페이지를 즉시 삭제해 더 이상의 접근이 불가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아이디, 생년월일, 이메일, 휴대폰 번호 등 5가지 항목이며 개인별로 유출된 항목에 차이가 있다.
협회는 "회원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구체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