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차 귀국한 한빛부대원 코로나 확진…상륙함 추가감염 없어
남수단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을 하다 휴가차 귀국한 군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확진자는 753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휴가 뒤 부대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의 육군 병사 1명 및 유엔 평화유지활동을 위해 남수단에 파견된 한빛부대 소속 간부 1명이다.

간부는 파병 근무 중 청원휴가차 귀국했는데 입국 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남수단에서 출국 전 받은 검사는 음성이었으며, 군 당국은 이 간부와 접촉한 현지부대원 등 5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날 33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해군 상륙함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