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당진에서 확진된 슬항감리교회 교인(당진 285번)의 가족(대전 1478번)이 지난 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자가 격리 중이던 그의 남편과 아들 3명도 21일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일가족 5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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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습학원에서 중·고교, 연기·보컬학원 등으로 이어진 코로나19 집단 감염도 3명이 더 추가됐다.
기존 고교생 확진자의 어머니(대전 1651번)와 누나(대전 1650번), 고교 교사의 아들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면서 이 집단 감염 누적 확진자는 1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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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는 대구와 서울 확진자를 각각 접촉한 50대 2명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20대와 40대 등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