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이사회는 국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올해도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국제행사를 개최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해외 국악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초청하기 힘든 점도 고려했다.
충남도와 엑스포 조직위는 다음 이사회 때 개최 시기를 확정할 방침이다.
도와 계룡시, 조직위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9월 예정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올해 10월로 연기하고 행사를 준비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