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119구조대 등을 투입해 A씨는 구조, 대전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수중 구조대원에게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헬기는 충북도에서 산불진화를 위해 임차한 민간헬기(S76C플러스)다.

최초 신고자는 "갑자기 '쿵' 소리가 난 뒤 수면에 헬기 앞부분만 보였고, 사람 1명이 구조 요청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