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백조는 1994년부터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함께 지역 6·25 참전유공자와 베트남전 참전용사, 순직군경 유가족 등 국가유공자 가운데 매년 3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특히 올해 선정된 중구 대흥동 정외선 씨 주택은 지난해 보수한 김동순 씨 집 맞은편에 있다.
지난해 봉사단이 김씨 주택의 오래된 지붕을 고치고 내외부 창호 교체, 부엌과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는데 이를 본 정씨가 신청을 해 선정됐다.

정씨 집은 금성백조가 보수해주는 61번째 국가유공자 주택이 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