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40대 2명, 20대 1명, 10대 미만 1명이다.

40대 1명은 기존 확진자(충북 2357번)의 직장 동료로,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확인됐다.

검사 당시 증상은 없었다.

또다른 40대 1명은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충북 2258번)의 접촉자이다.

이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지역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20대 1명은 취업을 위해 받은 진단검사에서 전날 양성으로 확인된 60대 확진자(충북 2428번)의 가족이다.

이 확진자는 발열, 기침, 코막힘, 어지러움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10대 미만 확진자는 인후통, 오한 등의 증상을 느껴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천439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