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추가됐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이 늘어 총 3천710명이다.

시·군별로 경산·봉화 각 2명, 포항·김천·안동·구미·영주·영덕 각 1명이다.

경산에서는 교회 관련 1명과 대구 서구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봉화 2명은 영주 확진자의 지인들이다.

또 영덕에서 서울 확진자의 가족, 영주에서 지역 확진자의 가족, 포항에서 지역 확진자의 지인, 구미에서 김천 확진자의 지인이 1명씩 확진됐다.

김천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고, 안동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90명이 나왔다.

현재 2천7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