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 단속에서 유조선 등 17척을 점검했으며, 지난달 20일에는 여수 해상 묘박지에서 2천600t급 유조선 A호가 급유 작업 중 일부 연료유를 해상으로 유출해 적발됐다.
해경은 A호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등 모두 6건을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
해경은 유해액체물질 운반선 등 고위험군 선박을 중심으로 출입 검사를 하고 현장 지도와 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사와 종사자의 안전 의식개선이 가장 먼저 필요하다"며 "해양 오염행위 및 의무규정 위반 등 중대 위법행위는 엄정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