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152명보다 5명 적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31일 199명으로 치솟았다가 이달 초 닷새간 166→155→149→152→147명을 기록하며 100명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주말 검사 인원이 3일 2만3천678명에서 4일 1만6천170명으로 7천500명가량 줄었는데도 5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수 비율)이 0.91%로 치솟았다.
최근 보름간(3월 22∼4월 5일)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3만946명, 일평균 확진율은 0.47%였다.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인식이 느슨해지면서 음식점과 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동대문구 한 음식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9명 포함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집계됐다.
강남구 주점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어 누적 18명이 됐다.
다른 시도 종교집회 관련 서대문구 교회 감염이 5명 추가돼 누적 35명(전국 139명)이 됐고, '관악구 직장-인천 집단생활' 사례와 동작구 직장 관련으로 2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기타 집단감염 23명, 기타 확진자 접촉 61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 33명이다.
6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2천999명이다.
현재 2천267명이 격리 중이고, 3만303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추가로 파악되지 않아 누적 429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원은 서울에서 1차 누적 15만6천714명, 2차 누적 1만1천49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