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CGV서 다음달 개봉

입력2021.03.29 16:35 수정2021.03.29 16:35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누적 관객 50만명 기록

▲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4월 개봉 =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공연 실황이 다음 달 멀티플렉스 극장 CGV에서 상영된다.

'베르나르다 알바'는 1930년대 초 스페인 남부지방의 마을을 배경으로 인간 내면의 욕망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표현해내는 작품이다.

남편의 사망 이후 8년 상을 치르는 동안 다섯 명의 딸에게 극도로 절제적 삶을 강요하는 베르나르다 알바를 비롯해 10명의 여성 배우가 무대를 채운다.

이번에 상영되는 공연 실황 영상은 4K 카메라와 5.1 채널 사운드 기술로 제작된 것으로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연기와 스페인 전통 무용 플라멩코의 정열적인 리듬을 전한다.

▲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누적 관객 50만 명 기록 = 지난해 11월 막을 올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10주년 기념 시즌 막을 내렸다.

2010년 국내 초연을 올린 '몬테크리스토'는 이번 시즌까지 10년간 누적 관객 50만명이 관람했다.

누적 공연 횟수도 500회를 돌파했다.

이번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두 달간 공연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최종 드레스 리허설 상영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공연 실황을 영화관에서 4DX로 개봉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모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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