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울주군수 "코로나 시대 사상 처음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해 성공적"
울산시 울주군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2021년 제9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인 '비대면 축제 특별상(Untact Festival Special Award)'을 29일 받았다.

이와 관련 차정현 한국축제콘텐츠협회장은 이날 울주군청을 방문해 이선호 군수에게 상을 전달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된 온·오프라인 축제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울산옹기축제는 2020년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2020 집으로 찾아가는 옹기축제'를 테마로 온·오프라인에서 41만 명의 참여를 유도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옹기축제를 사상 처음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얻었다"며 "올해는 울주문화재단이 주관해 옹기축제의 역사, 전통, 문화, 예술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살린 다양한 킬러 콘텐츠가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울산옹기축제는 오는 10월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