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디자인 전략을 맡았던 손혜원 전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선미 의원이 입고 있는 숫자 1과 이름이 도드라진 디자인의 조끼를 공유하며 "박영선 캠프에서는 당장 이 조끼 맞춰입고 선거운동에 임하길 강력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손 전 의원은 2017년 안철수 캠프가 대선 포스터에서 두 손을 번쩍 든 파격적인 디자인을 공표하자 "경쟁을 넘고 당을 초월해 디자이너로서 안철수 후보 벽보 디자인을 보고 사실 좀 놀랐다"면서 "범상치 않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현재의 ‘더불어민주당’ 당명과 로고 변경을 주도했으며, 이후 서울 마포을에 전략공천돼 국회에 입성했다. 하지만 2019년 목포 땅 투기 의혹에 휘말려 자진 탈당했다. 지난해 8월 1심에서 부패방지법·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