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유튜브 생방송·웹 매거진…'생활주거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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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자이는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약자다. 고객이 특별한 삶의 수준을 경험할 수 있는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의미가 있다. 자이는 주거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며 고객들의 주거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지난해 말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자이안 비(XIAN vie)’를 선보였다. ‘자이안 비’는 자이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자이안(XIAN)과 삶, 생활을 뜻하는 프랑스어 ‘비(vie)’의 합성어로 ‘자이에 사는 사람들의 특별한 삶’을 의미한다. 자이 아파트 단지에서 보내는 시간, 경험의 가치에 주목하고 단순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을 넘어 생활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다른 건설사들이 조식 등 개별 서비스를 선보인 사례는 있었지만 별도 서비스 브랜드를 도입한 것은 ‘자이안 비’가 처음이다. ‘자이안 비’는 생활주기 플랫폼이라는 개념 아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거 반포자이가 국내 커뮤니티의 새 장을 열었던 것처럼 ‘자이안 비’가 아파트 커뮤니티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맞춰 유튜브 채널인 자이TV를 통해 고객과 소통에 나섰다.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올초부터 브랜드 웹 매거진 ‘비욘드 아파트먼트’를 운영하며 전국 266개 자이 단지의 24만 가구 입주민의 생활을 공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자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국내 주택시장을 선도할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영향력을 높여 주거문화의 명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