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위한 2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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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과거 성공경험에 연연하지 마라
1838년 세계 최초의 증기 여객선인 ‘그레이트 웨스틴호’가 영국과 미국을 오가는 대서양 항로에 취항하였다. ‘웨스틴호’는 처녀 항해에서 영국의 브리스톨항을 출발한지 15일만에 뉴욕항에 도착함으로써 범선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를 과시했다. 적재량도 범선보다 몇 배나 많았다.
당연히 범선 이용은 급감하고 증기선에 대한 수요는 폭증하였다. 그간 대서양 항로를 독점했던 범선업계는 커다란 위기에 직면했다. 그러자 범선의 속도와 적재능력과 높이기 위해서 범선의 크기를 확대하고 돛을 증설하기 시작했다. 바람의 저항으로 가는 범선은 다소 빨라지긴 했지만 위험성은 증가했다. 1907년 12월 13일(금) 토마스 로슨호는 17명의 승무원중 15명이 사망했고 침몰하고 말았다. 이후 대서양 항로에서 범선은 사라졌다. 증기선으로 빨리 바꾸지 못하고 기존 것을 유지하려는 잘못된 대응결과였다.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자 랭어(Elen Langer)교수에 의하면 성공했던 사람들은 과거의 행동을 되풀이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했다. 혹시 자신의 과거에 성공경험으로 현재를 명확히 인식하지 못하는 아집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둘째. 변화속도를 증가하라
나 자신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그 동안 누렸던 편안함과 나태를 반납해야 한다.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더 빠르지 않다면 도태되기 때문이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인 ‘거울나라 앨리스’에서는 달리기의 달인인 붉은 여왕이 나온다. 이 여왕이 통치하는 나라에서는 아무리 앞으로 달려도 나아갈 수 없다. 이유를 묻는 앨리스에게 붉은 여왕은 이렇게 대답했다.
“몸이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건 주변세계가 우리와 함께 계속 움직이기 때문이란다. 이곳에선 제자리에라도 있고 싶으면 계속 달리는 수 밖에 없고, 어딘가 다른 곳에 가고 싶다면 최소한 두배는 더 빨리 뛰어야만 해.”
내 자신이 움직이는 세상보다 2배는 더 빨리 달리고 있는지 아닌지 점검해 보자
가장 중요한 1가지…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나가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을 실수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참 아름답다. 산이나 물에서 한가지 모습이 아니라 4계절 다른 모습을 천천히 그리고 확연히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사막처럼 너무 건조하거나 덥거나, 극지방처럼 너무 추운 한가지 계절만 있다고 생각해 보자. 지금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이 고맙지 않은가?
우리는 스스로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왜 이곳에 태어났지?라는 부정적인 생각보다 이곳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정을 느끼도록 만드는 이웃은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만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해보자. 변화는 부정적 생각이 앞서면 불가능 하다. 긍정적이 되야한다. 스스로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비전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금부터 자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믿고 한번 크게 호흡하고 크게 웃어보자.
“세상안에 당신이 있는게 아니라. 당신이 있기 때문에 세상은 움직이는 것이다.”
“긍정의 힘은 나뿐만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가장 큰 에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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