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9명 코로나19 확진…경기예고 학생 1명 포함
경기도 부천시는 20일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명은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한 부천 중동 경기예술고등학교 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 학교에서는 음악 강사 A씨와 학생 3명이 잇따라 확진돼 기숙사 생활을 하는 다른 학생 등 밀접 접촉자 30여명이 차례로 검사를 받았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972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