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 방문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30곳을 이달 말까지 특별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전날부터 실시 중인 특별점검의 대상은 ▲ 여의도한강공원·롯데월드어드벤처 등 공원과 유원시설 11곳 ▲ 더현대서울·가락농수산물 시장 등 도·소매시장과 백화점·쇼핑몰 10곳 ▲ 광장시장·홍대걷고싶은거리 등 전통시장과 밀집상점가 9곳이다.

시는 시설별 책임관을 지정해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행정지도를 하고 있으며, 시와 자치구의 합동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