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타르바는 왼손, 오른손, 그리고 양발로 큐브를 동시에 회전시켜 맞췄다.
아타르바는 작년 12월 9일 기록에 도전했고, 기네스 측은 이달 15일 신기록 수립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큐브 맞추는 것을 어릴 때부터 좋아했고, 내가 훈련하는 것을 가족들이 늘 지지해줬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되면서 더 많이 연습할 시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발로 큐브를 맞추는 재능이 뛰어났는데, 이후 세계큐브협회가 공식 종목에서 발 사용 부문을 제외하자 기네스 신기록 도전을 결심했다.
아타르바는 "나는 발 사용 부문을 제외한 협회의 결정에 화가 났다"며 "그래서 발로 큐브를 맞추는 것과 관련해 한 획을 그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손과 발로 큐브 맞추기 훈련은 즐기면서 했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 않았다"며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면 목표 달성을 훨씬 더 쉽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