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안은 2024년 기준 배출 허용 총량을 초미세먼지(PM2.5) 2천21t, 미세먼지(PM10) 3천830t, 질소산화물(NOx) 5만5천13t, 황산화물(SOx) 1만9천382t,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9만8천69t으로 정했다.
이는 2016년 배출량 기준의 각각 80.8%, 80.8%, 93.1%, 39.4%, 101.3%에 해당하는 양이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20%가량 감축이 목표인 셈이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 운행차 저공해화,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사업장 총량관리제 시행 등 36개 세부 사업을 반영하고 사업별로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삭감 계획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이와 관련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연다.
시 관계자는 "2024년까지 대기환경 관리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면 울산 대기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