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먼저 설계 '인사이드 아웃'
이동국 은퇴 선물로 화제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고급 트림(세부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11월 전북 현대 이동국 선수의 은퇴식 때 신형 미니밴 교환권을 전달해 공개 전부터 기대를 받았던 모델이다.

스타리아는 ‘별(star)’과 ‘물결(ria)’을 합친 이름이다.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를 통해 차량 내 공간 활용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