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낮 12시 27분께 청주 청원구의 3층짜리 모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투숙객 A(50)씨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일부 침구류 등을 태운 뒤 모텔 관계자에 의해 6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머물던 모텔 방 안에 술병이 놓여있던 점, 불이 났음에도 A씨가 대피하지 않았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