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 총리를 면담하고 K-홍삼 혁신 플랫폼 구축,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소태정터널 건설 반영, 광역상수도 확대 공급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영수 장수군수도 정 총리에게 전북 동부권 농산물 스마트 융복합타운 조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장 군수는 동부권을 대표하는 농산물 거래 거점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안심하고 농산물을 생산하는 그린 뉴딜 유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군민을 대표하여 건의한 현안 사업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이들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진안군 동향면이 고향인 정 총리는 진안·장수·무주에서 제15∼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