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한강공원 컨테이너 작업실 입주 청년예술가 모집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한강공원에 설치된 컨테이너 작업실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할 청년예술가 7개 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다양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년간 활동한 후 심사를 거쳐 입주 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다.

만 19세∼39세인 대한민국 국적자이며 문화예술진흥법 제2조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 중 미술·음악·연극·무용·출판 등에 종사하며 창작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시는 2018년부터 사각사각 플레이스를 운영했으며, 작년까지 3년간 25개 팀이 입주해 공연 432회, 체험프로그램 383회, 축제 6회 등 활동을 했다.

다만 작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입주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만 진행했다.

응모하려는 예술가는 16∼17일 이틀간 오전 9시와 오후 6시 사이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 발표는 19일이며, 24일 면접을 거쳐 26일에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와 블로그(blog.naver.com/hangang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