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일 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1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해외입국자다.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미추홀구 8명, 서구·연수구 각 4명, 남동구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7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100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시설이나 의료기관 종사자 등 1만4천55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천52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