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 사업자를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옥외광고업체를 통해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 업소 간판 제작·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출액, 사업장 운영 기간 등을 토대로 올해 18개 업소를 선정해 업소당 2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된 곳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간판 교체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