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는 지난 2일 단구동 A 피트니스센터 직원 및 회원 139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2명의 20대 회원(476, 47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50대 남성(475번)이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후에는 475번 부인(478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됐다.
앞서 지난 2일에는 A 피트니스센터에 다니는 20대(474번)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관련 확진자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A 피트니스센터 회원 및 이용객 400명을 대상으로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이날 오후 5시까지 검사를 벌이는 한편 476번 확진자가 방문한 인근 B 피트니스센터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