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선결제'에 103개 회원기업이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상의는 구자천 회장이 취임한 지난 1월 중순부터 선결제 캠페인을 시작했다.

선결제는 소상공인 업체에 미리 대금을 준 후 나중에 필요한 서비스나 물품을 받는 방식을 일컫는다.

지난달 26일까지 진행한 캠페인에 10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식당, 소모품·비품·화훼업체에 6억8천여만원을 선결제했다.

창원상의 역시 지난달 소상공인 영업점에 1천만원을 선결제했다.

창원상의는 구자천 회장 취임 후 '함께하는 지역사회, 신뢰받는 창원상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