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 주말 강원지역에서는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에서는 오후 9시30분 현재 춘천과 횡성, 강릉에서 각각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춘천시 확진자는 지난 13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해외입국자로 26일 격리 해제를 위해 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

횡성군 확진자는 경기도 거주 20대로 지난 26일 오한과 발열 증세로 횡성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거주지로 돌아간 상태에서 확진됐다.

강릉시 확진자는 평창군 주민으로 강릉지역 병원 입원 중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86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