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동호회·설 명절 가족 모임 관련 n차 감염자 등을 포함해 모두 22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에 의성읍사무소 직원 1명이 포함돼 방역 당국은 이날 읍사무소를 폐쇄했다.
지금까지 의성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8명이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 봉양면사무소와 안평면 노인회분회 주차장 2곳에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주 1회 시행하는 요양시설 등 선제 검사를 주 2회로 강화하고 코로나19 대응팀 인력을 늘렸다.
의성군 관계자는 "확진자 동선을 역학 조사해 신속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