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포항대에 따르면 사단법인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포항대 국방드론과 1학년 박서현, 최다솔, 하가연 학생과 이달에 졸업한 김가은, 서인혜, 김효주씨를 드론축구 국가대표로 선정했다.
6명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각종 대회가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3월과 5월 사이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 열리는 드론축구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이들을 지도한 송상욱 포항대 교수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만든 값진 결과라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