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21 대한민국 펀드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펀드평가는 지난해 주식,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연금 운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올린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종합대상 업체로 1일 선정했다. 베스트운용사상은 △마이다스자산운용(주식) △교보악사자산운용(채권) △삼성자산운용(타깃데이트펀드·TDF) △타임폴리오자산운용(전문사모) 등이 받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베스트 ETF 운용사로도 선정됐다.

올해의 펀드로는 ‘마이다스책임투자’(국내), ‘멀티에셋글로벌클린에너지’(해외)가 뽑혔다. 베스트 펀드상은 ‘NH아문디필승코리아’(국내 주식형)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국내 채권형) ‘키움글로벌5G차세대네트워크’(해외 주식형) ‘KB글로벌코어본드’(해외 채권형) ‘AB미국그로스’(퇴직연금) ‘유리글로벌거래소’(투자전략) ‘디에스福(복)’(헤지펀드)에 돌아갔다.

‘올해의 펀드매니저’로는 오화영 마이다스운용 매니저(공모)와 이한영 디에스자산운용 매니저(사모)가 선정됐다. 베스트 판매사로는 미래에셋대우가 뽑혔다. 시상식은 2일 오전 10시30분 한경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