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재개관하는 청남대는 실내·외 제한 없이 모든 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실내시설의 경우 관람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한다.
또 청남대 입장 전 정문에서 1차 발열 체크를 하고, 실내시설 출입 때는 2차 발열 체크와 마스크 상시 착용·손 소독·2m 간격 두기 등을 의무화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청남대 재개관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아 철저한 방역지침 속에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1983년 건설된 청남대는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사용되다 2003년 4월 민간에 개방된 이후 충북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