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는 저소득 청년에게 지역 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청년수당 지원 대상을 기존 농업, 중소 제조업, 문화예술 분야에서 임업, 어업, 정보통신업, 연구개발업까지 확대했다.
대상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1천명이며, 지원금은 월 30만원씩이다.
신청은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ttd.jb.go.kr)나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접수 기간은 2월 2∼21일이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청년수당이 대기업과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산업에 종사하면서도 전북의 기반산업을 이끌어가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삶의 주체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