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하금은 1차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부모나 본인 등이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진학 축하금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보편적 복지 확산을 위한 것으로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나주시는 설명했다.
나주시는 관내 고교생의 수를 고려할 때 대상자는 700∼800명으로 연간 소요액이 4억 원 남짓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음 달 1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시의회에 제출한 뒤 조례가 통과되면 하반기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진학하는 대학생부터 적용된다.
나주시는 이 축하금과는 별도로 나주교육진흥재단 등을 통해 지난해 초중고생과 대학생 480여 명에게 3억9천9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2005년부터 지금까지 52억5천여만원을 지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