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고객이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지인에게 상품 판매 페이지 링크를 공유하면 해당 제품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티몬이 '공유타임'이라고 이름 붙인 이 구매 방식은 고객을 입소문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다.

티몬은 '공유타임' 페이지에서 매일 아침 8시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고, 24시간 동안 온라인 최저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희망자는 판매 페이지 내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으로 지인에게 링크를 전달해야 구매 버튼이 활성화돼 해당 상품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티몬은 공유타임에서 판매하는 상품 종류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