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요양병원 앞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조수석 수납함에 있던 현금 5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400여m 떨어진 노상에서 도주 중이던 A씨를 붙잡았다.
별다른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동종 전과가 있어 피의자를 구속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