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행정지원분야 청년인턴 30명을 18∼22일 모집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3∼10월 시청 및 시 소속 행정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거나, 3개 구청 청년공간의 관리·운영을 맡는다.

하루 8시간씩 주5일 근무하며, 용인시 생활임금(시간당 1만290원)을 적용한 임금을 받는다.

모집 공고일 현재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은 행정인턴에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가운데 6명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서 선발한다.

행정인턴은 근무 중 엑셀과 파워포인트 등 직무교육과 구직전략·면접 등 취업특강을 받을 수 있고, 구청 청년공간에서 운영하는 취업 및 창업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취업 시험이나 면접에 응시하고,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면 8회까지 정상 근무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청년인턴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eogud14@korea.kr) 또는 방문(청년담당관)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