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사진=MBC '라디오스타'
김새롬/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인 김새롬이 스스로 이혼의 아이콘이 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가수 백지영, 크레용팝 출신 소율, 방송인 김새롬, 경제 유튜버 슈카가 출연했다.

이날 김새롬은 유튜브를 통해 결혼 반지를 녹여 펜던트로 만든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것도 내돈내산이다 보니 버리기도 애매하더라. 하지만 사람들이 이 펜던트를 알아봐서 지금 보관함에 넣어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혼한지 4년 정도 됐는데 이제 여자 서장훈처럼 이쪽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실수를 했고 그것에 대해 조언해주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마음은 늘 바뀌는 법이다. 여자 서장훈처럼 되고 싶다면 곧 그렇게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김새롬을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015년 8월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지만, 2017년 1월 이혼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