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뜬 정우성, 현장사진도 화제
SBS TV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이 정우성과 권상우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5일 공개했다.

정우성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중도 하차한 배성우를 대신해 촬영에 합류했다.

평소 깔끔하고 완벽한 이미지인 그가 헝클어진 머리에 등산화를 신고 취재현장을 누비는 생계형 기자 박삼수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가 모인다.

'날아라 개천용' 뜬 정우성, 현장사진도 화제
제작진은 박삼수 역을 맡은 정우성에 대해 "베테랑 배우답게 첫 만남부터 박태용(권상우 분)과 박삼수의 '티키타카'를 완벽하게 풀어냈다"며 "노련하고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촬영이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박태용과 그의 설득에 마음을 돌린 김두식(지태양)이 오성시 재심 재판을 두고 엘리트 집단과의 치열한 공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박삼수로 변신한 정우성의 모습은 오는 15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