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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사면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이 대표의 평소 얘기하는 것으로 봐서는 사전에 어느 정도 감을 갖지 않고서 그런 얘기를 했다고 보지 않는다"며 청와대와의 사전 교감에 무게를 뒀다.
김 위원장은 앞서 자신이 두 전직 대통령의 과오에 대해 사과한 것을 이 대표의 사면론 제기와 연관 짓는 해석에 대해서는 "나는 그것과 관계가 없다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이 대표의 사면 건의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처음 듣는 얘기"라고 답한 이후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