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병천면 외국인 식품 판매점과 관련, 외국인 2명(천안 705∼706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시작된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2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 당국은 간단한 조리시설과 당구대, 의자 등이 갖춰진 병천면 식품 판매점에서 외국인들이 자주 모이면서 코로나19가 급속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천안에서는 가족 간 접촉 등으로 1명이 양성판정을 받는 등 모두 2명의 신규 감염자도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