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눈…밤부턴 '최강 한파' 몰려온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화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낮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는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밤부터는 다시끔 온도가 뚝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낮 12시부터, 남부지방은 오후 3시부터 비 또는 눈이 온다"고 예보했다.

    오후 3시쯤에는 서울,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밤 12시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낮 12시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지방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이날 낮 12시부터 오는 30일 오전 0시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 제주 산지에 1~5㎝, 서울과 경기, 강원 영동과 충청, 전라(전남 해안 제외), 경남 내륙에 1㎝ 내외다.

    아침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평년보다 높지만 밤부터는 추워진다. 아침기온은 △서울 1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1도 △대구 0도 △부산 7도 △전주 2도 △광주 2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5도로 예측된다. △서울 3도 △춘천 4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전주 7도 △광주 9도 △제주 13도 등이다.

    기상청은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져 30일에는 29일보다 아침기온과 낮기온 모두 10더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는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서 오전 '나쁨'을 보인 후 오후 '한때 나쁨'을 기록할 전망이다. 충청도는 미세먼지 '나쁨', 대구광역시는 '한때 나쁨'이 각각 예상된다. 나머지 지역은 미세먼지 '보통'을 보일 전망이다.

    강풍도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 또 낮에 서해먼바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해상에서도 매우 강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4.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 파고 최고 5.0m, 남해 먼바다 최고 4.0m, 동해 먼바다 최고 3.5m로 예상된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날씨] 전국 곳곳서 눈·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와 눈이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다른 지역은 5㎜ 내외다.아침 최저기온은 -5∼7도, ...

    2. 2

      낮 기온 올라 포근…중부·영남 미세먼지 '나쁨'

      월요일인 28일은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과 경상도는 대체로 맑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5.5도, 인천 6.0도, 수원 4.7도, 춘천 0.2도, 강릉 7.4도, 청주 ...

    3. 3

      [날씨] 중부, 새벽까지 눈·비…출근길 도로결빙 주의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남과 경상은 대체로 맑겠다.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5㎜ 미만의 비나 눈이 내리겠다.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에도 빗방울이나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