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자사의 해외주식투자 모바일앱 '미니스탁'에 가입한 고객 수가 4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0·30세대가 전체 고객의 76%를 차지하는 등 해외주식에 대한 젊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난 결과라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지난 8월 출시된 미니스탁은 1천원 단위의 소액으로도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말한다.

최근 투자 가능 종목을 확대하고 환전, 배당 내역 확인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말 만료 예정이던 이벤트를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해 1만원 이하의 거래인 경우 월 10건까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