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내년 2월 26일까지 사전적격심사(1단계) 평가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1단계를 통과하면 기술 부문, 수요·가격 부문(2단계) 평가서류를 4월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내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한 뒤 2023년 하반기 실시계획을 승인, 착공할 계획이다.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명지대, 신촌, 여의도를 거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 16.2km를 연결한다.
정거장 16개와 차량기지가 건설된다.
사업비는 1조5천203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으로부터 72개월(6년), 운영 기간은 개통 후 30년이다.
서부선은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을 완성하고, 기존 도시철도(1·2·6·7·9호선)와 환승·연계돼 도로교통 혼잡 완화와 도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