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총장은 이날 경기도 포천에 있는 중부지역 드론교육센터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운용하는 전문인력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관과 교육생 모두 미래 전장의 첨단에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드론봇 전투체계 조기 구축을 위한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드론봇은 드론과 로봇의 합성어로, 육군은 미래 전장을 주도할 드론봇 전투체계를 구축하는 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 육군정보학교 드론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 17개 부대에서 드론교육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오는 30일 경기도 고양의 서부지역 드론교육센터까지 문을 열면 18개 드론교육센터에서 연간 최대 1천여 명의 드론 전사를 양성할 수 있게 된다고 육군은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