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미달 학교 내년 1월 학생 추가 모집

2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3일 특목고와 자사고 신입생 모집이 마감됐다.
부산국제고는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을 합해 160명 모집정원에 222명이 지원해 경쟁률 1.39 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이 학교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1.99대 1이었다.
지난해 1.35 대 1 경쟁률을 보인 부산외고는 250명 모집에 310명이 지원해 1.24 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200명을 모집하는 부일외고는 161명이 지원해 0.81 대 1로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최근 자사고 유지 판결을 받은 해운대고는 모집정원 180명에 138명이 지원(0.77 대 1)해 지난해(0.63 대 1)에 이어 2년 연속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
부산지역 특목고와 자사고 총정원은 790명이며, 83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1.05 대 1이다.
지난해 경쟁률(1.24 대 1)보다 낮아졌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이다.
정원 미달 학교는 2021년 1월 18일부터 이틀간 추가 모집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