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합니다…김해시 추진단 첫 회의
경남 김해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첫 회의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강덕출 부시장과 관계자가 영상 회의 등으로 참여했다.

추진단은 강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아동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31개 부서장을 실무진으로 한다.

또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등 외부 자문기관도 구성됐다.

추진단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및 아동정책을 총괄 조정한다.

이번 회의에는 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사항과 아동 관련 190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내년도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아동친화도시란 1989년 11월 채택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 위에 아동이 모든 기본권을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해당 지자체가 아동 친화적 환경을 구축해 정책 전반에 아동 권리를 반영하는지 등을 심사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최종 인증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