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전주의 첫눈은 작년보다 10일, 평년보다 16일 늦게 관측됐다.
이날 오후 8시 35분께 잠깐 내린 눈은 쌓이지 않고 날리는 데 그쳤다.
고창과 김제, 정읍 등 서해안 지역과 무주 덕유봉 등에도 눈이 날렸다.
전주기상지청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14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14∼15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서해안 5∼20㎝, 전북 내륙지역 2∼7㎝이고 예상 강수량은 각각 5∼20㎜, 5㎜ 내외다.
/연합뉴스